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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119명, 사흘 만에 세자릿수..."산발적 집단감염 확산 우려" / YTN

2020-10-26 2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최근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또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는 독감백신 접종 후에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며 접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은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주말 동안에는 두자릿수를 유지했었는데 오늘 조금 전에 집계된 내용을 보면 다시 세 자릿수가 됐습니다.

[류재복]
최근에 50명대 정도에서 110~120명대로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숫자는 어느 한 곳에서 규모가 조금 있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숫자가 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좀 떨어지는 그런 양상인데요.

어제 조금 독특했던 것은 어제 검사가 6000건 정도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확진 환자가 국내로 봤을 때는 94명이니까 양성률이 꽤 높게 나왔다는 게 특이한 것이고요.

수도권의 환자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94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89명, 그러니까 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은 사실상 발생이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수도권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고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만 66명이니까요.

지금 경기도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해서 대규모 감염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방역의 초점도, 어제 박능후 장관도 얘기했지만 방역의 초점도 수도권에 맞춰져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돼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부천 발레학원에서도 또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류재복]
어제 역학조사를 해보니까 구로구에 사는 일가족 감염이 발레학원으로 번진 그런 사례가 됐습니다.

그래서 두 발생을 묶어서 구로 일가족 집단감염, 이렇게 분류가 돼서 34명입니다.

그러니까 최초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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